안녕하세요. 살림 똑순이입니다. 요즘같은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땡기기도 하는데요. 쌀국수가 절로 떠오르는 날씨인 것 같습니다. 진하게 우려낸 국물하며, 탱탱한 쌀국수면의 조합이 침샘을 자극합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쌀국수 집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베트남요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여타 다른 한국의 쌀국수집과는 조금 다른 서비스를 하는 것 같네요. 예를 들면, 양이 조절이 가능하고 양이 정말 많아요! 에피타이저 메뉴도 정말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는 것 등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포포유의 진정한 맛은 국물에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미국 스타일의 베트남 요리라고 해도, 국물이 진짜 진국이었습니다. 해장이 절로 떠오르는 고기 육수에 약재를 넣어 우려낸 맛! 듣기만해도 속이 절로 풀어지는 맛이랍니다.

포포유의 외관입니다. 오렌지 색의 외관이 손님에게 따듯한 느낌을 주네요. 위치는 상당히 후미진 곳에 있답니다. 이 주변이 이태원 그리고 경리단 외곽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지는 않지만, 해방촌에 사시는 주민, 외국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이 많답니다.(정확한 위치는 아래에 있습니다.)


포포유의 기본 소스들: 스리라차소스 칠리 소스, 굴소스. 모두 쌀국수를 위한 것들이네요. 매운 맛을 위해 칠리 플레이크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쌀국수에 소스를 첨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렇게 사진만 찍었던 정갈한 소스입니다.

그리고 내부 사진인데요. 이날 외국 분들이 정말 많았네요. 저를 제외하고 외국 손님으로 꽉 차 있던 포포유입니다. 내부는 정말 깔끔했답니다. 키친도 오픈키친까진 아니더라도 내부가 훤히 보이기에 요리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업시키는 것 같았습니다. 보이시는 것 같이 깨끗하게 주방을 운영합니다.

참고용 메뉴판입니다. 시중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쌀국수 프랜차이즈보단 가격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1.5배일지라도 양은 2배이니, 소비자의 선택이 관건일 듯합니다. 양 정말 많아요. 쌀국수 말고도 정말 다양한 메뉴를 운영하셔서, 선택의 폭이 넓은 포포유. 에피타이저를 뭘로 고를지 고민을 한참 했답니다. 보통 짜조 아니면 스프링롤이지만요. 오늘은 짜조! 그리고 팟타이, 포포유 콤비네이션 2를 시켰답니다.

전 깔끔한 맛이 좋답니다.~

맨처음 서브되는 쌀국수의 친구 숙주와 고수입니다. 그리고 양파피클, 청량고추, 라임이 같이 나왔네요.

고수가 너무 맛있어서, 더 달래서 먹었네요. 고수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빼고 드셔도 무방하게 이렇게 나온답니다.


첫번째 메뉴, 짜조 그리고 알새우칩이네요. 저 알새우칩은 시중 제품인지 직접 튀기신 건지 모르겠답니다. 맛이 똑같았어요. 그리고 짜조는 짭잘해서 짜조인지, 짭조름한 맛이 입맛을 당기는 역할을 했답니다. 역시 에피타이저로 손색이 없었던 짜조.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팟타이입니다. 사실 태국 현지에서 먹던 맛보다 맛있어요. 더 맛있는 재료를 넣고 만든 팟타이, 태국 길거리에 파는 팟타이보다 맛있긴해요. 넓적한 쌀국수를 하나하나 떼어먹는 재미가 있었던 팟타이였습니다. 씹을 때마다, 고수향이 나서 참 맛났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보실까요? 고수 토핑이 조금이라 아쉬웠네요. 팟타이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포포유 콤비네이션 2입니다. 차돌박이, 천엽, 양지 종합세트네요. 하지만 국물 맛이 제일입니다. 어떤 약재가 들어가기에, 진한 고기 육수에서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나는지 궁금해집니다.

포포유 쌀국수는 이렇게 나온답니다. 참고하시길.

이렇게 천엽이 있네요. ㅎㅎ 내장 잘 못드시는 분들은 양지 쌀국수, 닭고기 쌀국수 등 선택의 폭이 넓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좋을 듯합니다.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

한가지 팁을 드리려고 해요. 쌀국수를 좀 더 맛있게 먹는 법, 간단한 방법이지만, 이렇게 드시는 분들을 아직까지 보진 않았네요. 먼저 따로 준비된 숙주입니다. 이 숙주를 자신의 쌀국수에 얹습니다.

이렇게, 풍성하게 얹은 숙주가 아직 많이 아삭아삭하고, 국물 맛이 덜 배여 있어서 맛이 덜할 텐데요.

젖가락으로 숙주를 눌러서 숙주가 쌀국수 내용물에 맨 아래로 내려가도록 눌러줍니다. 젖가락으로.^^

이렇게 힘껏 눌러서 숙주를 아래로 넣어줍니다. 국물과 쌀국수를 먹기 편하 식감을 위해서요.

이렇게 뒤집어 주면, 먹기 좋은 숙주 만들기 완성! 이렇게 몇분 기다려주면, 쌀국수와 어울리는 숙주의 식감과 간을 맛보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포스팅하면서 또 생각나는 포포유 쌀국수였습니다. 같은 쌀국수이지만, 국내 프랜차이즈 쌀국수집과는 조금 다른 면이있지요. 푸짐한양이 관건입니다. 그러면서 진한 국물 육수로 포포유만의 매력을 뽑내는 쌀국수였습니다. 조금은 사람이 드문 길가에 위치해, 지나치실 수 있겠지만, 추운 겨울 한번쯤 방문해볼 장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국내 식당과는 다른 분위기에서 식사도, 포포유만의 매력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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