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이태원 대형 피자 맛집, 매덕스 피자 다녀왔습니다. 사실, 피자집 갈까 하고 고민하다가, 이태원 역에 내리니까 사람들이 매덕스 피자 박스를 몇개씩 들고 열차를 타려고 하더라구요. 넘 맛있은 집인가보다 해서 저도 가보았네요. ㅎㅎ. 이것저것 시켜보았어요. 한번 잘 봐주세요. 웨이팅이 좀 있어요. 이름 적고 불러주는 시스템.

처음에 시킨 녀석은 페페로니 피자와 맥앤치즈 피자입니다. 페페로니는 피자집에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항상 시켜요.

접시에 담아보았네요. 요렇게 일회용 개인접시를 준답니다. 

페페로니 피자를 먹었는데요. 사실 별로 였어요. ㅎㅎ. 실망 많이 했어요. 페페로니의 향도 별로 안나고, 치즈가 그렇게 풍부하고 맛좋은 것도 아니었고, 도우는 미국식 피자를 표방한다던데, 이렇게 얇답니다. 정말 실망했어요. 재방문 의사 별로..

맥앤치즈 피자인데요. 이건 좀 맛있었어요. 맥앤치즈의 밍밍하면서 느끼한 맛에 익숙치 않으신 분들은 맛이 별로 없으실 텐데, 저는 페페로니 보다는 나았어요. 베이컨 닥 저만큼 뿌려져 있고, 도우가 얇고 바삭해서, 이태리 피자도 아닌, 미국 스타일도 아닌.

그리고 시킨 하와이안 피자(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피자), 시금치 아티쵸크 피자입니다.

요렇게 개인접시에 담았어요. 다 맛보겠습니다.

이건 김말이 맛, 김말이의 기름을 한껏 흡수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맛있었어요. 크림 맛보단 유지방 향이 더 강하다고 해야할 까요. 너무 바삭을 넘어 딱딱했던 도우에 크림이 촉촉히 젖어서 그나마 먹기 좋은 식감이었습니다. 아니면 갓 만든 피자일 수 있겠네요.

하와이안 피자에요. 제가 기대를 많이 했나봐요. 사실 걍 동네 피자 수준만 되도 좋은데, 너무 기대 이하. 파인에플 향도 그닥 안나고, 일단 치즈 향이 너무 안나요. 여기 피자집. 근데 뭐 사람들은 많아 오시네요. 전 다른 집 갈 듯합니다.

요렇게 진열해 놓고 팝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가격대가 꽤 있는데, 재료가 풍부하진 않아요. 그 조그만한 주방과 홀에 직원이 좀 많더라구요. 재료비 아끼고 인건비는 안아끼시는 듯해요.

주류는 이렇게 팝니다. 맥주 류가 그렇게 비싼 상품이 아닌데, 미국에서 블루문 마트에서 박스째로 싸게 파는 것 같은데, 여기서 몸 값많이 올랐네요.

메뉴판입니다. 이건 미국 같이 해놨어요. 인정! 하지만 피자는 글쎼요.

이 가게를 마주보며 웨이팅을 좀 했습니다. 가게 전면입니다.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주문 시스템 뭔가 복잡한. 델리면 손님이 알아서 가져가게 해주던지, 주문은 이렇게 선불로 하고, 서버들이 이것저것 다 가져다 주네요. 이 좁은 공간에 좀 너무 복잡해요.

매덕스 피자 2호점 한남동에 오픈하신다네요. 축하드려요.

번창하세요. 매덕스 피자 배달 안된대요. ㅎㅎ.

  1. 와사비 2017.12.07 13:40 신고

    여기 가봤는데 인테리어는 정말좋더라구요 개인저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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