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림 똑순이입니다. 한가해서, 리코타 치즈 한번 만들어 보았네요. 리코타 치즈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끓이고 짜주면 끝! 하지만 이걸 포스팅하는게 만만치 않은 것 뿐이죠. ㅎㅎ 다소 수고스러웠지만, 리코타 치즈를 만들면서 뽀얗게 몽글몽글한 리코타를 보면서 행복했던 기억들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해요. 여유로울 때, 만들면 너무 좋겠죠???

리코타 치즈의 재료입니다. 간단해요. 우유 2리터, 라임즙(레몬즙 대체), 탐앤탐스 칼라만시톡스(100ml? 집에 있길래 넣었어요.), 소금 1t, 설탕 1T입니다. 칼라만시톡스 저거는 라임즙이 인공적이라 섞어 넣었다랄까요. 깔라만시 향이 좀 강해서 ㅎㅎ 웬만하면 천연 레몬즙 써주세요. 


-맛간을 이용한 이마트 노브랜드 우유 리뷰!-

이마트 간김해, 우유 잘 안먹는데, 리코타 치즈 만들려고 샀어요. 서울우유 비싼거 다아시죠? 2100원대를 호가하는데, 이마트 노브랜드 1680원입니다. 


노브랜드 우유는 이렇게 생겼거요. 1리터 우유팩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좀 더 싼데, 우유에 분유 탄 거 아니야 하실텐데요. 저도 똑같은 의심했답니다.


국산원유 100%라네요. 먹다가 뭔가 이상하면 이마트니까 바로 환불 책임도 해주겠죠? 암만 대기업 욕해도, 환불 교환 책임땜에 이용하게 돼요. 팔면 끝인 상인 분들 너무 많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유를 솥에다가 ㅋㅋ 넣어서 끓여주세요. 강한 불로 일단 스타트!


-맛간을 이용한 탐앤탐스 깔라만시톡스 리뷰-


코너 속에 코너가 오늘은 많네요. 탐앤탐스 깔라만시톡스 리뷰해볼게요. 코스트코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입니다. 칼라만시착츱원액 100%라고 해요. 그만큼 천연 레몬향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리코타 만들때 사용했습니다. 단점은 칼라만시의 시큼한 맛도 강해요. 적절히 사용해 주세요.

탐앤탐스 깔라만시톡스 성분표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깔라만시 과즙(필리핀산) 100%입니다. 보존제도 들어가 있지 않을 수가 있나요? 믿어지지가..않네요. 이걸로 다이어트 하시는 분 많겠죠? 디톡싱 다이어트하신다면, 이것만 드셔야 돼는거아시죠? ㅎㅎㅎ.

병 꼭지에 함께 계량컵이 있어서 이용하기 좋아요.

일단 때려 넣었답니다. 100% 과즙이라 진하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혼란스러우시다면 죄송해요.


원래 소금만 넣으려다가, 생크림도 않넣어서 맛이 덜할 텐데, 대체재로 설탕을 밥숟가락 1스푼을 넣었어요.


깔라만시만 넣으면 깔라만시 향이 너무 날 거 같아서, 집에 굴러다니는 인공 라임즙도 조절해가면서 넣었어요.

왤케 안굳지 하고, 계속 넣었어요. ㅠㅠ

강한 불로, 끓여 끓여, 이렇게 거품이 모락모락 나기 시작하면, 강한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갑자기 몽글몽글해지는 리코타 치즈들! 유단백,지방들이 유청과 분리되고 있답니다. 순두부 같죠?? 완전히 분리되서 유청이 투명해질때까지 저어주세요.

이렇게요. 이걸 굳이 찍어야 했나..했네요.

거를 거즈를 준비해주시고요.

두부 담는 것처럼, 거즈에 담아서.

꼭 짜주세요. 유청이 남지 않게요.

모양이 이쁘죠??? 

밀봉을 해야 해요.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냄새를 다 흡수한대서, 비닐봉지로 이중 차단을 했네요.

식히고 찍어보았어요. 모양은 이뿌죠?

맛은...영. 원래 이런가요?고소한 맛도 안나고. 걍 깔라만시 맛만 살짝나고. 생크림을 넣으면 맛이 많이 달라질까요. 생크림을 넣게돼면 단가가 사먹는게 나을 것 같아요. 

이렇게 리코타치즈샐러드해 먹으니 맛있네요. 발사믹 드레싱이랑 토마토랑 넣어야 돼요. 역시! 치커리, 토마토, 수제 리코타 치즈와 발사믹 드레싱 넣어주면 맛난 샐러드가 된답니다. 또 해먹어야 겠어요. 이건.

  1. Deborah 2017.05.15 12:44 신고

    와..대단하셔요. 이건 시간과 공이 많이 들어가는 치즈 만들기네요

안녕하세요. 똑순이 레시피 코너 한번 기획해 보았어요. 이름은 "없는 살림에 쿠킹"입니다. 없는 살림이 고상하고 우아한 크레이프 만드느라 허리 뽑히는 줄 알았네요. 크레이프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정말 손 많이 가더라구요. 밖에서 만들어 주는 모습 보면 엄청 쉽게 만드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크레페 알바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ㅎㅎ 오늘 제가 만든 크레이프(크레페)는 누텔라 크레이프입니다. 누텔라가 악마의 잼이라고 한번 사보았는데, 사루비아랑 찍어먹는 것하고 딱히.. 이번에 크레이프로 만들어 먹어 보았는데 엄치 척! 바나나와 누텔라의 조합이 대박이던데요? 좀 더 있어 보이게 휘핑크림도 곁들여 봤어요. 

-크레이프(크레페) 반죽 만들기-

들어가는 제료. 이렇게 해서 총 7장 반 나오더라구요. 크레이프 케익 만드시는 거면 1.5배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세대학교 우유 180ml 2팩(냉장고에 뒹구는 거로 준비했답니다.)

초란 3개(일반란은 2개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뚜기 1/2하프 버터린(말이 버터린이지 버터 없으니까 마가린 넣은거에요.)

찰진 햇밀가루(이거 한 6개월 묵은 밀가루네요.)

조금 더 풍미를 더하고 싶으시다면, 바닐라빈을 넣으시면 되는데요. 걍 투게더 아이스크림 넣어주세요.~

버터를 반죽에 녹여서 넣을라고 했는데요.

아.. 요리를 시작한 걸 후회했답니다.

우리 엄마 김장용 믹서기에 위 재료를 때려 밖아 주세요.

우유,마가린까지 다 때려 넣어주세요.

설탕 2티스푼 소금 한 꼬집도 넣어주세요.

밀가루 밥숟가락 4스푼 들어갔습니다.(3번 넣고 돌렸는데 너무 묽어서 한번 더 넣었어요.)

암만 봐도.. 대형 믹서기밖에 없어서, 김장용 믹서기 쓴거니까, 좋은 거 있으시면 좋은 믹서기 써주시면 돼구, 그래도 없는 살림이시라면, 숟가락으로 저어주시면 된답니다.

크레이프(크레페) 반죽은 이렇게 묽디 묽어야 됩니다. 이건 좀 아니다 싶을때, 스탑하셔야 재대로 나와여, 밀가루 계속 붇다간 만두피가 된답니다.

그리고 따로 통해 보관해줬어요. 믹서기로 휘핑크림도 만들거라서요. ㅎㅎ

여기까지 온 것도 험난한 과정이었답니다. 정말 밖에서 사먹고 싶었어요. 저희 주방이 너무 좁아서, 작업할 공간이 도저희 안나오는데, 진짜 짜증나를 몇번을 말한 건지.


-크레이프(크레페) 굽기-

반죽으로 크레이프 구워줄게요. 크레이프 전용 프라이 팬이 있다지만, 여긴 없는 살림에 쿠킹이잖습니까? 계란 후라이 부치다 남은 찌꺼기는 닦고 시작할게요.  식용류를 쿠킹 티슈에 묻혀 팬에 닦아줍니다.

가스 불, 이 정도로 해주시고요. 약불에서 살짝 위입니다.

작은 국자로 2스푼 반 부어줬고, 큰국자로 2스푼 봅니다.

아랫면이 익으면서 마가린이 스물스물 올라오더라구요.

이렇게 얇게 바삭하게 된 부분을 공략하면 뒤집기가 수월합니다. 나름 팁!

요렇게 나오면 괜찮게 익은거더라구요. 첫판은 상태 안좋으니까, 테스트용으로 생각하세요. 저도 이거 두번쨰 판입니다. ㅎㅎ

이렇게 따로 킵해주세요. 한 장씩 누텔라 & 바나나 크레이프로 해먹어도 좋고, 크레이프 케잌하셔도 좋답니다. 진짜 공간이 안나와서 가스레인지에 도마 깔고.. 어휴

-믹서기로 휘핑 크림 만들기-

전용 휘퍼가 없기에, 믹서기로 휘핑을 만들겁니다. 마트에서 스프레이 휘핑을 분명 봤는데, 왜 그걸 안사왔는지 만들면서 땅을 쳤네요.

그냥 휘핑 크림은 무맛이에요. 그래서 크림 파스타에 사용할 수 있는데, 저는 달콤한 생크림 만들꺼니까 추석선물세트로 돌아다니는 백설 요리 올리고당 넣었어요. 광활한 믹서기에 3바퀴 넣었는데, 진한 달콤함을 원하시면 6바퀴 가실게요.

요로콤 2-3분 돌려줬어요. 원래 다지기 용으로만 썼는데, 끝장나게 돌려주니까 믹서기에서 탄내도 나고, 엄마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ㅎㅎ

아무튼 전용 휘퍼(그 돌아가는 손잡있잖아요. 그거)없이도 팔 안아프고 휘핑 크림 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누텔라 & 바나나 크레이프(크레페) 만들기-

누텔라(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젤 큰 사이즈 6700원에 구입)과 바나나(검은 반점이 나있는, 푹 익은 바나나)를 준비합니다.

누탈라가 특히 겨울철에는 꽝꽝 굳어있어요. 전 끓는 물에 담가서 사용했답니다.(이렇게 번거로울 줄 몰랐어요. 사드세요 진짜.)

바나나를 이쁘게 설어줍니다. 위에 같이는 말고, 딱 동그랗게 썰어주세요.

크레이프에 누텔라를 발라 발라. 집에서 먹는거니까 누텔라 맛이 확 나게 둠뿍 발라주세요.

동그랗게 예쁘게 자른 바나나를 깔아주세요.

이렇게 말고 접시에 담습니다. 집에서 먹으니까 파는 것처럼 고깔 모자 모양은 도저히..(이것만 보면 계란말이죠?ㅎㅎ)

그래서 아까 만든 휘핑 크림을 고급지게 토핑해봤습니다. 위에 검은건 건 블루베리. 식탁에 있길래 올려봤는데 기대 이상.

너무 맛있어! 누텔라와 바나나 조합이 이런 건 줄 몰랐어요. 


사실 누텔라 그 자체만 먹을 땐, 악마 아닌 것 같았거든요. 근데 바나나랑 쿵짝하니까, 너무 맛있어서 영칼로리~였어요. 낼부터 다이어트 할래요. 오후에 정말 한가롭고 잉여일때 잡스러움을 감수하고 만든다면, 정말 좋은 요리 레시피 인 것 같아요. 브런치 메뉴로 좋기도 하구요. 하지만, 전 사먹으려고요. 길가다가 누텔라 크레페 파는 데 많잖아요. ㅎㅎ 그래도 누군가에게 정성을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누텔라 & 바나나 크레이프 어떠신지요?


  1. 똑돌이 2017.02.12 22:21 신고

    진짜재밌어요ㅋㅋㅋㄱ

  2. 쌍문동줌마 2017.02.13 20:26 신고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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