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이입니다. 요새 꼬막을 외식으로 하더라구요???? 줄도 엄청 길고.. 꼬막 밖에서 사먹는 거 완전 처음이에요. 엄마가 해주는 거 아시죠. 아무튼 친구 입김에 홍대 접대 다녀왔네요. 가게 명이 카드 결제하기 무섭긴 한데, 아무튼 그게 문제가 아니었어요. 웨이팅이 왜이리 긴건지.. 저는 1시간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기다리면 기대가 그만큼 커지겠죠? 맛은... ㅎㅎㅎㅎ 아래 보세요. 

가게가 어두침침해요. 여기 예전에 술집이었는데, 인테리어는 그대로 사용했나봅니다. 테이블도 완전 주점식, 아무튼 꼬막이 이렇게 맛스럽게 깔끔하게 나와요. 하지만 사람이 원체 많은 식당이라, 고객인 나에게 신경 써줄까? 하는 아쉬운 감은 있었어요. 다들 너무 바쁘시고. (나이 먹을 수록, 이왕 돈내는 거 재대로 받자 이런 아집이 생기네요.)

가게 이름이 접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실질적인 의미는 저번에 우리가 만났던 접때라죠. 카드 명세서에 오해의 소지를 남겨주는 그런 센스!

테이블 세팅 심플해요.

아.... 제 카메라는 DSRL이 아니에요. 전문가도 아니고요. 먹느라 정신없어서 확인도 못했죠. 정말 죄송합니다. 근데 집에서 먹는 꼬막이랑 다르게 정말 이쁘게 나와요. 양념 색도 맛스럽고요. 가운데 소면이 참 군침이 돕니다.

한저름 했는데요. 달고 짜고 매콤하고 자극적인 맛이에요. 꼬막의 비린 맛은 잘 잡혔더라구요. 맛 표현은 딱 이렇게 팩트입니다. 1시간의 기다림에 좀 기대에 못미쳤던. 맛이 없을 순 없는 맛이지만 너무 달고, 너무 짜고, 너무 매콤하고 그런 맛 공감 가실까요.

참 맛있겠쥬? ㅋㅋㅋ 꼬막 사이즈가 딱 저래요. 깔끔하게 먹기 좋은 맛. 사실 조개에 거부감 있으신 분들 있는데, 작아서 바지락 사이즈? 거부감 덜한.

미역국이 참 맛있던, 어쩜 이렇게 잘 끌이시는지, 주방 이모의 비결이 궁금해졌답니다. 사이드 디쉬는 딱 이거 하나입니다.

곱창 볶음밥인데 김치전 같죠?????/ 이건 사진이 잘 나왔네요.

정말 콥장의 쿰쿰한 맛을 잘 살린 곱창 볶음밥이었습니다.

사실 첫끼었고, 곱창 볶음밥은 곱창먹고 먹는 볶음밥보단 살짝 싱거워서 식사로 먹기 좋았던 것 같아요. 꼬막 무침이랑 잘 어울렸던 맛이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6천원 정도.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홍대 접대의 가격과 메뉴판입니다. 홍대에 놀러오는 고객이 20대인데 가격에 참 괜찮더라구요. 비싸지 않았어요. 사실 술먹으면 좀 다 지도 모르죠.

인스타나 페이스북 공유 이벤트 단 필수 조건은 현금 결제. 이제 가게의 의도가 보이죠. 가게 이름이 접대라는 점과 이벤트 적용 조건을 현금 결제 시에 염두한다는 점, 홍대 접대를 방문하신다면, 팁이라면 팁으로 현금을 준비해서 가시는 게 좋을 듯해요. 

간만에 사람 바글바글한 곳에서 식사했네요. 줄 정말~~길어요. 3개월 후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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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서교동 358-123 1층 |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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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 똑순이의 없는 살림에 여행입니다. 주말에 1박 2일로 군산 다녀왔는데요. 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배를 채우고, 곧장 이성당으로 갔네요. 군산 여행의 대부분은 이성당 빵 기다리기에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이 한적한 도시에 이성당의 긴 줄과 붐빔 때문에 깜놀했네요.

막 도착하자마자, 긴 줄에 놀랐답니다. 주말 동안은 내내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정말 기다리실 분만 기다려 주세요. 어느 분은 기다리시는 내내 불평을 늘어 놓으시더라구요. 주변 사람들 들리게. 모두 주말에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 왔고, 갓 나온 빵을 기다리는 마음도 즐거운 일 아닌가요? 막연하게 기다리는 게 싫으신 분은 다른 빵 집 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이성당 빵의 내부, 정말 북적북적, 상당히 큰 규모의 매장에도 놀라게 됩니다. 빵 종류도 다양하구요. 전국 단위로 손님이 온다는 걸 실감하게 됍니다.

*단팥빵과 야채빵 이 외의 빵과 제과 제품을 구입하실 분들은 줄안서시고 매장으로 바로 들어오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선물용 제과 상품도 진열되어 있답니다. 많이들 사진 않으시는 것 같아요. 보이시나요. 쟁반 위에 수북히 쌓여있는 이성당의 대표 빵, 단팥빵입니다. 정말 많이들 사가시더라구요. 30개씩 사가시는 분도 뵀었습니다.

저희는 일단 단팥빵과 야채빵을 기다리는 것 대신, 다른 빵들을 먹어보았어요. 이렇게 담았답니다. 일단 포장을 해서 근처 숙소에서 먹을 예정이었습니다.

이렇게 숙소에서 빵과 함께 먹을 커피도 뽑았답니다.

숙소 정보가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

빵도 이렇게 하나하나 비닐 포장을 해주시네요. 그러나 완전 밀봉 상태는 아니기에, 바로 먹으면 먹을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이렇게 테이블 위에 빵차림을 했네요. 빵 이외에 저 청포도 타르트는 이성당 옆에 이성당 카페에서 구입한 거랍니다. 이성당 빵 가격은 서울과 비교했을 때, 착한 수준입니다. 덕분에 저렇게 이것 저것 담아도 1만원이 안넘었답니다. 배부른 상태인데도 말이죠.

이거는 크림단팥빵, 딸기 크린 소보루? 메론빵, 이름 정확히 기억나진 않아요. 그림 단팥빵은 최고였는데, 딸기 뮈시기는 별로였답니다. 너무 딱딱했어요. 오래된건지 원래 그런 빵인지. 단면적으로 왜 단팥빵만 가사는지 이해가는 맛이었답니다.

야채고로케 맛이 나는 빵 찹쌀 도넛 맛이나는 빵, 이름은 다 기억나지 않아요. 이것도 별로. 배부른 상태여서 그런지, 먹다 말았네요. 그냥 시중에 흔히 볼 수 있는 고로케 맛과 찹쌀 도넛 맛이 나는 빵이었답니다.

제일 맛있었던 크림 단팥빵, 크림이 정말 많이 들어 있죠? 그 크림과 이성당 특제 단팥의 조화는 예술입니다. 정말 맛있었요. 빵 자체도 얇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빵입니다. 

이렇게 손에 묻히고 먹었답니다. 깔끔하게 먹기 힘든 빵이지만, 또 생각나네요. 터질 듯한 크림의 양과, 단팥의 조화, 만두피 같은 얇은 빵. 이후에 더 사서 먹어봤는데, 그 맛이 왜 안나던지, 빵 피가 두꺼웠어요. 일일히 사람 손으로 만드셔서, 방 제조 공정이 일정하진 않은지 추측해 봅니다.


-이성당 대표 명물, 단팥빵 리뷰-

이틀날, 체크아웃하자마자, 이성당으로 달려가서, 20분 기달려서 단팥빵을 겟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기달린 느낌은 없었고, 갓 나온 단팥빵을 기다리는 묘미도 있었습니다. 수북히 빵을 담아가는 모습도 보기 좋았구요. 날씨가 안추워서 다행이었네요.

단팥빵의 회전율이 워낙 빠르기에, 윈만하면 갓나온 빵을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갓나온 이성당의 단팥빵입니다. 온기가 남아있답니다.

이렇게 맛봤는데, 팥 자체는 정말 보드랍고, 입자가 곱답니다. 빵도 부드러운 이상정인 단팥빵 맛입니다. 놀랄 정도의 빵 맛은 아니었지만,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실 보들 달콤 맛인 것 같습니다. 저는 몇개 더 사가지고 와서 다음 날에도 먹었는데요. 차갑게 식은 단팥빵이 더 맛있더라구요. 차갑게 식은 단팥에서 더 당도가 느껴졌습니다. 우유랑 먹으서 더 꿀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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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사비 2017.03.11 16:52 신고

    와 진짜 인산인해 ... 먹어보고 싶어요 !!

안녕하세요. 살림 똑순이입니다. 오늘도 먹방기를 올립니다. 외식 참 많이하죠? 먹을 곳이 참 많네요. 탈탈 털리는 저의 지갑을 보면서, 여러분의 시각을 즐겁게 해드리고자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이번에 제가 섭취한 음식은 명동 돈까스입니다.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은 잘 아실거에요. 지난번에 방문했을 땐, 가게가 폐쇄되어 있어서, 망했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리뉴얼이 들어갔더라구요. 새롭게 그리고 깔끔하게 태어난 명동 돈까스 한번 보시죠. 

새롭게 거듭난 명동 돈까스입니다. 돈까스 2 접시씩 잘 먹는 덕선이가 생각나는 그런 곳입니다. 한마디로 돈까스 계에 오랜 역사가 있는 곳이 랄까요. 시시각각 변하는 명동에도 이렇게 변하지 않고 오랫동안 자리를 해온 곳이 있답니다. 그래서 더욱 정감이가는 명돈! 실질적으로, 명동 돈까스의 아이덴티티였던 스테인 글라스 같은 전등을 빼고 외관을 싹다 깔끔하게 바꾸셨네요. 그래도 아직까진 8090 냄새가 풍기는 명동 돈까쓰 모두 추억여행하러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명돈 돈까스의 메뉴입니다. 누가 돈까쓰를 만원을 넘게 주고 먹어라고 하실 순 있겠지만, 도톰한 고기 두께에 납득이 가는 가격대입니다. 돈까스 전문점답게 다양한 돈까스 선택이 가능한 점이 명동 돈까쓰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히레, 로스까스를 먹어봤는데요.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이기도 하지요. 다음번에는 코돈부루나 치킨부루를 꼭 먹어볼 예정입니다. 전 돈부리인줄 알고, 이런 것도 팔아?라고 할 뻔했네요. 돈까스를 제외한 메뉴는 음료뿐이네요. 참 단촐한 메뉴이지만, 그만큼 주력 메뉴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기대가 됩니다.

아 엄마가 보리차 끓여주던 추억이 생각나는 글라스 주전자와 잔입니다. 외관은 좀 더 세련되게 바뀌었어도, 이런 작은 디테일이 8090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명동 돈까스입니다. 마치 엄마의 혼수품 같이 집안에서 오랫동안 사용된 용기 같은 친근함이 느껴졌습니다. 요즘 다 생수만 마셔서 보기 힘든 레어 아이템입니다. 엄마가 수돗물 먹으면 배앓이 한다고 보리차 팔팔 끓여서 오렌지 주스 병에 담아 놓고 식혔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식기도 보십시오. 할머니 댁에 가면 이런 밥그릇에 고봉밥을 올려주시지요. 이젠 이런 추억이 사라져가는 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일명 스뎅 그릇, 갖지은 밥을 담으면 참 뜨거웠지요.

추억 여행을 뒤로하고, 본 포스팅에 집중하자면, 밥양이 이렇답니다. 돈까스가 메인이기에 밥으로 양을 늘리는 치사한 행동은 하지 않는 자신감이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밥과 샐러드는 무한제공이니 양껏 드셔도 무방하답니다. 오히려, 더 먹으라고 사장님이 권하시더라구요. 요즘 명동 한복판에 이런 인정이 있을까요?


-돈까스 제작 과정-

이렇게 명동 돈까스 1층에서는 돈까스가 어떻게 만드는지 생중계로 보실 수 있습니다. 참으로 간단한 과정 같아도, 체계회된 시스템이 수십년 역사의 명동 돈까스의 노련함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저렇게 돈까스 재료들이 준비되어있고 주문 즉시 돈까스의 튀김옷을 입혀 튀기고 마로 손님 상에 오르기에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운데 기름통에서 바삭하게 튀김 돈까스를 저렇게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주신답니다. 위생상태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깨끗한 환경에서 돈까스를 만들고, 이를 다 공개하는 것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써 쉽지 않은 일일 텐데, 사장님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반대편에선 이렇게 단무지와 샐러드를 세팅하고 계신답니다. 마치 돈까스 공장같았던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돈까스 조리 과정이 체계화되어있었고,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던 구조였습니다. 다만, 오픈 키친임에도, 단순한 조리과정을 보는 것에 지나지 않기에 눈이 즐겁진 않다 정도입니다.(기대가 지나친 것이겠지요.)


이렇게 홀 중앙에도 붙어있는 메뉴판입니다. 일본에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명동 돈까스. 일본 고급 돈까스집가면 죄다 이렇게 표식을 해놓았더래지요. 

자! 드디어. 주문한 히레까스가 나왔습니다. 참 심플한 구성이지만, 먹어본 후기로는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화려한 향신료나 조미료로 맛을 낸 음식이 아닌 돈까스의 식감과 고기의 풍미에 충실한 돈까스였습니다. 메인 돈까스를 위해 사이드 메뉴의 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오히려 돈까스 맛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촬영을 해도 티가 나는 돈까스의 두께. 보이시나요?

이렇게 두껍답니다. 이 사진을 보니 돈까스가 참으로 땡기네요. 히레까스는 안심을 사용하기에, 너무나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더라지요.

이렇게 겨자를 묻혀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저는 돈까스에 겨자가 필수입니다. 코 끝 찡한 맛이 매력이랄까요. 

이건 로스까스입니다. 등심 부위이겠지요. 등심은 씹는 맛이 일품이지요. 두꺼운 등심살로 고기를 든든히 먹는다는 느낌을 주는 한 접시였습니다. 

로스까스 또한 엄청난 두께를 자랑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재료에 대해 투자를 많이 하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던 명동 돈까스의 메뉴들이었습니다. 고기의 상태가 정말 좋았습니다.


사장님께 계산서를 드리며 계산을 하자, 학생들이 밥 좀 더 먹구가지 왜 조금만 먹냐고 한마디 해주시더라구요. 오랜만에 느껴본 인정이었습니다. 요즘 누가 이렇게 장사할까요. 말한 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주시는 게 명동 돈까스가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곳만은 8090년대의 정이 있던 걸까요. 작년에 방영한 응팔이 회상되기도 하네요. 제일 상권에 빠르게 변화하는 명동, 이곳에서 트렌드에 따라가지는 못할 망정. 이렇게 우직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명돈 돈까스. 추억 돈까스라고 명명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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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1가 59-13 | 명동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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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등대 2016.12.13 16:39 신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일본식 돈까스의 냉장 등심∙안심 성형(포션육) 및
    냉장 돈육을 사용한 한 번 얼린 수제돈까스를 전문으로 제조 전국으로 유통하는
    (주)이삭푸드를 운영하는 관계로 돈까스 관련 글들을 찾아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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