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순이입니다. 오랜만에 없는 살림에 쿠킹을 해볼까 합니다. 이번 레시피는 콥샐러드에요. 아보카도가 땡겨서, 콥샐러드로 해먹으려고, 동네 수퍼마켓을 좀 뒤져봤네요. 유통기한 임박한 채소들로 준비했거든요. 아보카도 제외!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으니 알뜰하게 콥샐러드해 먹어 봅시당.

재료는 넣고 싶은 채소와 과일을 조그맣게 깍둑 썰기해서, 예쁘게 담으면 돼는 요리입니다. 그래서 재료는 방울 토마토, 옥수수 통조림, 아보카도, 파프리카만 준비했어요. 색이 예쁘게 나오는 채소들입니다.

그리고 단백질이 빠지면 섭하죠, 삶은 달걀도 이렇게 많이 준비하실 필요는 없으세요. 한판에 3개 정도면 돼더라구요. 똑순이는 삶는 김에 많이 삶고 다른 용도로 사용했네요.

방울 토마토도 이렇게 반으로 짤라 이쁘게 모양냅니다.

파프리카도 다이스해주세요. 파프리카는 식감과 향이 좋아요.

아보카도도 다이스해주시면 됍니다.(손에 너무 묻어서 안찍었어요. ㅎㅎ) 계란도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깔아 주시면 되세요.

콥샐러드를 그릇에 깔 땐, 그릇을 살짝 기울이시고 차곡차곡 쌓으시면 모양이 이쁘게 잡힌답니다.

아보카도의 부드러운 고소한 맛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다음은 콥샐러드에 어울리는 드레싱(집에 있는 거 아무거나) 만들어보겠습니다.

집에 때 마침 있었던 소스들입니다. 후추(청정원 그라인더 딸린), 허니머스타드, 마요네즈, 라임즙 이렇게 있네요. 허니머스타드와 마요네즈 1:1로 넣어주시고 후추와 라임즙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그러면 간단하고, 살짝 느끼한 드레싱이 완성! 근데 이 콥샐러드와 어울렸어요.

이렇게 뿌리면 너무 맛나보이져? 바로 식탁에 올려서 한 끼 식사로 먹을예정입니다.(아메리카노랑!)

드레싱과 콥들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었습니다. 드레싱이 좀 많긴 했어요. 하하. 다음엔 좀 덜 넣고 좀 가볍게 먹을랍니다.

부드러운 아보카도 식감이 좋구요. 그 사이 사이 파프리카가 물렁한 식감을 아삭하게 해주고, 계란의 고소한 맛이 아보카도와 드레싱이랑 만나서 더 배가 됩니다. 올리브도 다음엔 넣어 볼래요. 웬지 어울릴 것 같아요.


  1. 줌마토깽 2017.07.26 11:50 신고


    맛있겠네요
    저두 해먹어봐야겠어요ㅎ

  2. 꿀팁걸 2017.07.27 09:32 신고

    저도 콥샐러드 좋아하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어봐야겠네요! 잘 보고 가요^^

  3. 파라다이스블로그 2017.10.20 18:43 신고

    레스토랑에서 파는 것 만큼 먹음직스러운 콥 샐러드네요! 건강에도 좋고 몸에 좋은 재료들을 내 맘대로 더 넣어 요리할 수 있겠어요. 손님 초대할 때도 활용하기 좋은 레시피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이의 "없는 살림에 쿠킹"입니다. 집에 떡하니 업소용 참치캔이 생겼답니다. 참치 찌개를 3번 이상 해먹어도 남을 양이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쾌변을 위해, 샐러리도 먹을 겸, 참치마요 샐러리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뉴욕에 여행 갔을 때, 어느 베이글 전문점에 갔는데요. 베이글에 참치마요 샐러리 필링을 넣어주는 거에요. 이 조합이 쩐다는 것을 그때 알았답니다. 그리고 연어와 크림치즈.. 그 베이글 하우스 또 가고 싶네요. 이름을 까먹어서 ㅠㅠ. 아무튼 베이글은 됬고, 식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들어가는 재료(4인 기준이네요. 혼자 사시면 한번해서 다음날까지 드셔도 된답니다.)

식빵 2300원 짜리 아무거나

동원 참치

샐러리 한단 (천 얼마했어요. 한단으로 두새번 해먹을 양!)

청정원 고소한 마요네스 2300원

백설 건강한 요리올리고당(설 선물 세트)

청정원 통후주(병 자체가 그라인더랍니다!)

대체 가능 재료:

식빵은 베이글, 바게트 등으로

참치는 연어로

샐러리는 오이로

올리고당은 설탕으로

통후추는 후추가루로


샐러리 한 단에서 이만 큼 떼어 줍니다. 가운데 손가락 2배 정도로요. 한 단으로 2번 3번 해먹을 양이더라구요. 더 작은 단위를 살 순 없고. ㅠㅠ. 남으셨다면, 깨끗이 씻어서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걸로. 섬유질 계의 킹왕짱이죠.

토막낸 샐러리를 깨끗이 씻어서, 이렇세 조사놔(잘게 썰어) 주세요. 크기는 잘게 썰을 수록 샐러리의 향이 잘 안느껴진답니다. 아이나 본인이 샐러리 향이 싫다면, 잘게 잘게 썰어주시고, 씹는 식감을 원하시면 굻게 굻게 썰어주시면 된답니다.

참치 기름 뺄러고 준비한 그릇과 거즈입니당. 설거지 거리가 하나 더 늘었네요. 정말 밖에나가 사먹고 싶어지는 순간입니다.

참치를 턱! 넣고

이렇게 꾹 짜줍니다. 그러면 순간 참치의 기름들이 손에 물든답니다. 향긋한 오메가 쓰리 냄새 미끌거림이 다시 한번 요리를 시작한 나를 고뇌하게 만듭니다. 바로 비누칠 손씻기해주세요. 

참치 육수는 버리지 말고 따로 킵해주세요.

나만의 샐러드 보울, 반찬 통에 다듬은 재료를 때려 넣어줍니다. 휘저을 거기 때문에 큰 그릇일수록 편하답니다.

양념이들도 넣어 주세용. 올리고당을 넣는 이유는 마요네즈의 시큼함과 참치의 살짝 쓴 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입니다. 자긴이 만약 라이트하게 먹고 싶으시다면, 마요네즈는 적게, 올리고당도 생략하실수 있답니다.

휘졌다가, 참치마요 샐러드 샌드위치 속이 굉장히 뻑뻑하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따로 빼 놓은, 참치 육수와 기름을 조금씩 뿌려가며, 농도를 맞춥니다. 마요네즈를 더 넣으셔도 됍니다. 참치 육수를 넣으면 참치 맛이 더 나고, 마요네즈를 더 넣으면 마요네즈 맛이 더 나니까, 잘 선택해주세요. 저 칼로리, 헬띠 푸드를 원하시면 스킵하시면 됍니다.(이럴 거면, 아까 왜 짠거야?라고 물으실텐데. 저도 궁금합니다.) 

집에서 먹는 거니까, 재료를 아낌없이 듬뿍 듬뽁, 그동안 편의점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당했던 서러움을 이렇게 날려줍니다.

이렇게 샌드위치를 예쁘게 만들어 주시면 됍니당. 그릇 이케아 2천원짜리에요.ㅎㅎ. 식빵 테두리가 샌드위치 먹을 때, 거슬리는 분 혹은 남자친구한테 나 이런 여자야 라고 자랑고픈 분은 식빵 테두리를 잘라주세요.(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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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찬 참치마요 샐러리 샌드위치!

이렇게 썰으면, 더 있어 보이겠져?

샌드위치 속에 알알이 씹히는 샐러리, 참치마요 샌드위치의 심심한 식감에 포인트를 준답니다. 그리고 참치+마요네즈+샐러리의 조합은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맛입니다.

이렇게 1인분을 다 만들었답니다. 모두 솔직해 지자구요. ㅎ

샌드위치 속에 꽉꽉 넣어도, 남은 참치마요 샐러리는 샐러드로 즐겨 줍니다. 샐러리의 향이 넘나 좋아요.

제가 늘 느끼는 거지만, 레시피를 포스팅하다 보면 딥빡에 부닥칩니다. 어떠한 포스팅보다 손이 참 많이 간다죠. ㅎㅎ. 매일 같이 레시피 개발하시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시고 사진촬영과 포스팅하는 블로거님한테 존경을 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포스팅엔 없는 구수한 욕과 푸념들 함께 공유하고 싶지만, 아쉽네요. ㅎㅎ. 주말에 간단하게 샌드위치하셔서, 아메리카도랑 드시면, 힐링된답니다.


샐러리의 효능: 

1. 숙변 제거 2. 변비 탈출 3. 장 운동 활발

  1. Richard 2017.03.20 09:30 신고

    샐러리가 변비에도 좋군요^^ 저도 샐러리 좋아해서 ㅎㅎ
    따로 사놓고 먹어야겠군요 ㅎㅎ
    마이너스 칼로리라는 얘기도 들은적 있는데 맞나요? ㅋ
    참치 샌드위치~ 담백한 맛은 최고죠!
    샌드위치 먹고 싶네여~~^^
    좋은 포스팅 넘 잘 봤습니다~~!

    • Thogson 2017.03.24 20:12 신고

      샐러리 다이어트에도 좋죠. 남은 샐러리 스틱채소로 먹고있네요. 그자체로 단맛이 좋아서, 요즘 철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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